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소화기 제품으로 국내 최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동 이동수단, 스마트기기, 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기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기의 KFI 인증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ire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열폭주 상황에서 급격히 상승하는 온도와 연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기 급속 냉각 효과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6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 수입은 513억 달러로 1.2% 늘어,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47억5천만 달러, 수입은 5억8천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수출 증가세는 뚜렷했다. 올해 11월 조업일수는 22.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지만, 일평균수출액은 27.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1월 월간 수출액은 전월 대비 증가하며 61억 달러를 넘겼고, 3분기 이후 이어진 회복세가 유지됐다. 1~11월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2월 이후 대부분의 달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9월·11월에는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관세청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수요 확대가 수출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51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연간 누적 수입액은 5,7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월별 수입은 변동 폭이 컸지만 하반기 들어 전월 대비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가격 변동, 원자재 수급 상황이 수입 추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무역수지는 올해 대부분의 월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기준 660억 달러 흑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관세청은 통관 기준 잠정치의 특성상 향후 월간 및 연간 통계 확정 과정에서 일부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1월 실적은 최근의 수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라며 연말까지 안정적 수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